통계학에 따르면, 90% 이상 한국인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는 하루중에도 우울증을 여러번 느끼고 있다"고 고백하는 통계가 나왔다.
우울증은 1950년 이후에 때어난 세대가 그 이전에 세대, 즉 1910년 이전에 비해
20배 가량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당뇨, 비만, 고혈압등이 '현대병'인것같과 같이 우울증 또한 현대병이다.
하지만 우울증은 여타 다른 병과 다른 마음의 병이다.
우울증을 한마디로 정의 하기는 어렵다.
이는 많은 다양한 의견들이 있고 또 그 내용 또한 복잡하기 때문이다.
우울증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고통스럽다,
소망이 없다,
힘이 없다,
아무런 감정이 없다,
나의 존재가치가 하찮다, 등등의 생각들이 친구처럼 따라다닌다.
또 어떤이는 자신의 우울감을 이렇게 표현하기도 한다.
"나는 시들어 죽어가는 꽃길 사이를 걸어가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그러다가 예쁜 튜울립 한송이를 발견했죠 그리고 가까이 가서 그 꽃의 냄새를 맡으려는 순간, 나는 어두운 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강한 느낌을 받아요."
우울증의 원인을 단지 의학적인 요인으로 제한을 두고 치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당뇨, 비만 그리고 고혈압같은 질병을 단지 약으로만 치료하지 않는 것처럼
우울증 역시 약을 먹지 않고,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
다음 글에는 우울증으로 고통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고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에 대한 팁을 나누어 보겠다.
Comenta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