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ychologist Session

Q. 사는게 별로 즐겁지 않은거 같아요


저는 현재 대학교 2학년인 평범한 남성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말하면 사는게 별로 재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일어나서 그냥 핸드폰 하다가 온라인 강의듣고.. 듣다가 다시 핸드폰 하고 이런짓을 반복하다가 밤에 자려고 눕습니다
이런 생활이 한두달도 아니고 작년부터 이러니 답답합니다..
제가 원래는 게임하는걸 좋아해서 몇시간씩 해도 재밌게 했는데 요즘은 그마저도 흥미를 못느껴서 하지도 않는거 같아요
작년부터 이런 기분을 느끼기는 했지만 올해 3월에 학기 시작한 후로 이 우울감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거 같습니다. 남들은 대학생활 즐겨보지도 못한거 억울하다고 할때도 별 생각없었는데 요즘따라 그 말에 공감되면서 억울하고 화?도 나는거 같구요
밤에 잠을 잘 못자서 누워서 이런 생각들을 하다보면 결국 제 미래걱정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결국엔 우울하고 무기력해지는 느낌이 머릿속을 채웁니다
이런 갑갑한 마음을 친구들이나 가족들한테 말하자니 그 사람들도 다 같은 상황이라서 털어놓기도 뭐하고 저 혼자 그냥 있다가 여기에라도 써봅니다..
그냥 요즘은 제가 살아있는게 맞을까? 싶을 정도로 로봇처럼 산다는 느낌이랄까요.. 저도 이젠 어쩌면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새벽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TMI같은 느낌도 있고 두서없는 읽기힘든 글이지만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그냥 오늘따라 더 힘들어서 여기에라도 글 써봤어요 ㅠㅠ..


A.  안녕하세요. 마음케어상담센터 송인경상담사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발생한 님의 인생에 기대하지 않았던 일들로 절망을 느끼는 가운데 악순환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온라인강의를 듣는 것, 핸드폰을 자주 하는 것, 게임을 하는것, 누워서 생각이 많아지는 것등 생각해 볼 때 원하던 대학생활이 아닌 것이지요.

이런 상황을 지내야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기때문에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사는것이 재미가 없고 생활이 답답하게 느껴진다고 할 수 있어요. 이해되어지지않는 이런 삶은 무의미한 삶이라는 생각을 갖기때문에 로봇처럼 산다는 느낌을 갖게되는 것이에요.

이런 경험속에서 우울감은 절망이라는 깊은 감정을 갖게하고 이러한 절망을 갖게 되는 이유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에요. 이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기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혼란이 있는것이지요.

님은 자신이 처한 현실이 이해가 되지않기때문에 결과적으로 무기력감을 느끼며 고통한다고 할 수 있는데, 이제 이런 현실을 재해석할 때 고통에서 벗어나 소망의 삶을 이룰 수 있을 것에요. 코로나시대를 사는 것이 기대했던 삶은 아니지만, 주어진 환경을 탓하지않고 받아들일 때, 코로나속에서도 자신에게 있었던 삶의 목표를 잃지않고 계속해서 소망가운데 개척해 나아갈 수 있을거에요.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소망을 갖고 기쁨으로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Therapist and Patient

Q. 상처받았던 과거들..

상처받은 과거들 다 잊어버리고 싶은데 자기전에 머리속에 계속 맴돌아요... 그걸로 또 스트레스 받고 이게 계속 도돌이표되니 너무 힘들어요 안그래야지 생각안해야지 다짐해도 변하기가 어렵고 그 상처들때문에 버티다버티다 자살시도까지 했었고 다시 맘잡고 일어나는중인데도 그 상처들때문에 또 우울해져요

차라리 기억상실증에 걸렸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낮동안 열심히 뭘해도 그때만 생각안날뿐이지 자기전에는 잡생각으로 그때 신경쓰지말걸 후회하고 스트레스받고 오지랖성격때문에 좋은맘으로 도와주는데 그걸 이용하고 상처주는 사람들때문에 이렇게 된게 너무 짜증나고 우울하고 복잡한마음이예요

약을 먹고 있어도 평소에 괜찮아도 자기전에만 꼭 그래요 그래서 잠도 못들어서 수면제도 먹는데 맨날 먹는것도아니라서 내성까지는 없어요 진짜 못잘때만 먹고 그냥 잘때도 있지만 최근에는 불면증이 더 심해진거 같아요

그나마 가족이나 애인한테 옛날 상처받는 이야기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게되는데 이것도 한두번이지 여러번들으면 제 주변사람도 힘들잖아요... 왜자꾸 과거에 집착하게되는지 저 자신도 잘 모르겠어요...

A.   안녕하세요. 마음케어상담센터 송인경입니다.


님은 과거에 자신이 다른 사람들을 돕고자했으나 이용당한 사건들을 생각할 때 우울하고 짜증나는 마음의 문제가 해결되지않아 불면증으로 고통하는 악순환가운데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이용당했던 사건들이 잠자기전 계속해서 머리에 맴도는 것이 님을 고통스럽게 하는데, 이것으로인해 자살시도까지 가고 불면증으로 시달리며 고통하는 것은 마음의 문제가 몸의 문제로 이르게 된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좋은 마음으로 도와준 것인데 이용당하고 상처를 받은 사건들이 님에게 이해가 되지않았기때문에 계속해서 생각나고 또 생각을 안하려고 다짐해도 없어지지 않는 것이에요. 그리고 어떻게든 상처를 이겨보려고 버터보아도 안되는 것이지요. 그과정속에서 후회되고 짜증나고 우울한 복잡한 감정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더 깊어져 주변에 스트레스를 줄까 걱정되는 마음까지 생기는 것이고 나는 왜 이렇게 과거에 집착할까라는 자신에 대한 불신까지 나아가게 된다고 할 수 있어요.


이렇게되는 이유는 님의 삶에 이용당했던 사건이 받아들여지지않고 또 후회의 감정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오지랍성격인 자신에 대한 후회의 감정이 깊어져 이젠 우울과 절망으로 현재의 삶을 채우게 된 것이지요.


결과적으로 불면증으로 고생하며 수면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는 상황을 겪으며 또다른 스트레스를 받고 있네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님의 인생에 일어난 이용당했던 사건을 새롭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렇게 될 때,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새롭게 자신의 미래를 펼치며 현재를 힘있게 살아갈 수 있을 거에요.


님의 인생에 기대하지 않았던 사건이 일어난 것을 해결함으로 소망을 다시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Psychologist Session

Q:


자해 생각 멈추는법

안녕하세요 중1입니다 며칠전에 아빠 오빠가 크게 싸워서 원래도 트라우마가 있던 저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샤프로 손등을 찍었는데요 그 짓을 하고나서 고통스럽고 힘든일,슬픈일 있을때마다 자해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들어서 학교 수업시간에 샤프로 손등 손목쪽을 살짝그었는데요 자해할때 쾌감이 잊혀지지가 않고 계속 하고싶어져요..자해하고 싶은 생각 버리는 방법 없을까요..

A:

안녕하세요, 마음케어 상담센터 윤에스더 상담사입니다.

가정의 불화가 있을때, 옆에 있는 가정 구성원은 마음의 어려움을 겪게됩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 가운데 자신의 소중한 신체를 가학하는 방법으로 대응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방법은 고통스럽고 힘들고 슬픈 지금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기때문입니다.

상황을 벗어나거나 피해보려고 선택하는 자해는 좋지않는 삶의 습관이 되고 더 나아가서는 중독이 되어 자신의 삶을 파괴하게됩니다. 또한 언급한 그 쾌감은 거짓된 쾌감입니다. 자해를 하고싶은 마음을 버리는 방법은 그것이 악한 일임을 깨닫고 지금 바로 STOP 하는 것입니다. 편안한 가정 상황을 추구하려는 마음의 욕구대신 현재 일어난 일에 대해 자신이 해야할 일들을 적극 찾아보는 것입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어느 가정이나 대립과 다툼은 존재합니다. 그러나 가족 구성원중 한사람이 그 맡은 위치에서 올바른 역할과 책임을 하고자 최선을 다할때, 어려운 상황은 점점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게됩니다. 함께 격동하거나 슬퍼하지 말고 아빠의 딸로서 오빠의 동생으로서 해야할 일들을 찾아보세요. 그들의 삶의 어려운점을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준비하고 실천해보세요.

가정 상담을 추천합니다.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진정한 기쁨은 어려운 환경이나 혹은 상황에 의해 압도당하거나 나의 존재를 평가절하 하지 않는데 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상황가운데서 좋은 선택을 결심하고 실천하는 노력들을 할때 기쁨을 경험하게됩니다. 이렇게 관점을 새롭게 할때 점점 좋은 마음으로 변화되고 또한 좋은 열매들를 많이 맺어 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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